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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 220만원 회사 , 20대 후반 사업 시작 고민 하게 돼요

필드의삶 발행일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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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 220만원 받는 사무직 여직원 으로 근무한지 6년 정되 된 것 같다

이제 9시 뉴스에서도 40대 조차 희망퇴직을 권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보아하니 회사도 결국 내 나이 40대 되면 불안해질게 뻔하고 200만원 이상 벌지도 못하고 , 아기 갖거나 결혼 한다고 하면 회사 못다닐게 뻔하니 이제는 진짜 세 후 220만원 짜리 회사랑 20대 후반 내 돈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랑 고민을 해봐야 할 시기가 온것같다

 

 

하나은행 희망퇴직 뉴스기사 

 

하나은행도 희망퇴직 시작…만 40세부터 대상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도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www.yna.co.kr

 

 

누군가는 내 글을 읽고 함께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

그리고 누구라도 나도 이렇게 시작했다고 또는 나도 이렇게 성공 했다고 제발 답장을 써줬으면 좋겠다

 


나는 일단 뉴스 기사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수도권에서 멀어질 수록 일자리가 줄어들고, 청년 인구가 감소한다는 뉴스를 요 근래 자꾸 접하게 됐다  심지어 사회에서 만난 친구도 순천에서 치위생사를 하다가 서울이랑 급여차이랑 대우가 너무 달라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했다 남 일이 아니었나보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지방은 아니지만 경기권 외각으로 나가 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서울이랑 가까운 경기도랑 서울은 이미 20대 창업 , 사업이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시장이 작은 곳을 먼저 뚫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 거주지를 옮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 집도 옮기려면 1억 , 짐도 옮기려면 70만원 이상 , 사무실 차릴려면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 그냥 돈 들어가는 일만 수두룩 빽빽했다 그래서 나는 집 겸 사무실을 얻어서 작업실을 차리기로 했다 당장은 돈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수도권 밖으로 거주지를 옮기더라도 원래 하던 세 후 220만원 받는 내 일은 계속 하려고 한다 어차피 창업을 한다고 바로 수익이 나는건 아니기 때문에 소득이라도 있으면 마음의 안정은 올 테니까 두 번째 이유는 근로소득자 일수록 대출이 잘 되니까 일단은 직업을 유지 하려고 한다 

 

  • 나는 안정적인 창업을 원한다 

사실 제일 모순된 말이다 안정적인 창업이라니 내가 생각한 안정적인 창업이란 돈을 벌기 전까지 근로소득으로 수익을 창출 하면서 대출도 받고 , 주 5일은 근무 하고 토,일은 내 사업 하는걸로 나아가 볼 생각이다 

누군가는 너무 힘들지 않겠냐? 그냥 평범하게 회사 다니지 왜 사업을 하려고 하냐 , 지금 이 시국에 무슨 사업이냐 ,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정말 많지만 사업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회사가 말단 사원인 나를 언제 자를지도 모르는 이 불안한 경제 속에서 회사 다니면 불안하지 않아, 라고 말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정말 내가 브랜드가 되는게 단 돈 200만원 벌더라도 속 편한 세상이 온것 같다 

 

  • 이런 이야기는 도대체 누구한테 해야하는거지?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도대체 누구에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혔다 

엄마아빠에게 하기엔 그냥 회사나 다녀라 , 안정적이게 돈 버는게 짱이다 , 사업 해서 말아먹을 일 있냐 이런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하시고 ,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한 두번이지 만날 때 마다 내 사업얘기를 하려고 만나는건 아니니까 처음엔 말 하다가도 결국엔 감추게 되더라 .. 

그냥  https://open.kakao.com/o/g4r7Z7We  오픈채팅방 들어오셔서 털고 가세요

저도 어디다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된 단톡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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